바람 이야기

친구의 아가...

하늘색바람 2007. 11. 4. 22:43


그녀석...
너무 말짱하게....편한 소리로 말을해서...
몰랐다...

명우를....지난달에 보낸것을...

호윤이 결혼이후....통 연락이 없었는데..
오늘 전화가 왔다...
난....안부를 묻고..
아이들은 잘있냐고....명우가 어떤지 물어보려했는데..
결국...그 작은 아가는....그 힘든 병을 이겨내지 못했나보다....

이녀석...
담담하게....아이들이 아니라 아이는 잘있단다..
하나는 지난달에 보냈단다...

숨이 턱...
가슴이 싸~하다...
말문이 막혀....어떤말을해야하나...

그녀석이 먼저 한다...
술로 속이 말이 아니라고..우는시기는 지났다고..
그저 와이프 맥주 사나르고있다고...
그래도 이녀석 밝게..말한다..

어쩜..
그리 아픈아이를 보는것보다는..낮다고 말하면..
내가 나쁠까?

그저..명우가 편안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