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큼이나 우울한...

종일..
햇님은 보이지 않고..
온통 잿빛이다...

저 하늘만큼이나...
우울한 날이다..

어쩌나..
어쩌나..

그냥 뛰쳐나가고싶다..

어디...숨어들어가서 울고싶기도하다..

목에 걸려있는 울음이..
숨이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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