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한달에 한번 보는 중학교

친구들...
유쾌하게 술을 마셔주는 친구들...

가끔은..
그속에서 외롭기도하고..
겉돌기도하고..
속을 다 들어내기 힘들기도하다...

그러고 돌아오면...
공허해지고...

어제는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해버렸다...

사실...
어젠...
취한만큼...
울어버리고 싶었다..
그걸 참으려고....
많이 웃고..떠들었다.....

자꾸 무너지면 안되는데 말이다..

요즘...크게 웃는다...
아무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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